오하영이 최근 계속 받고 있다는 악플들

2020년 7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 씨의 소속사가 축구단 창단과 관련된 악플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지난 20일 오하영 씨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 오하영 관련 인신공격과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는 악성 게시물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며 “지속적인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뒤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하영 씨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 아이돌 멤버들이 다수 포함된 축구단 ‘FC루머’의 창단 사진을 게시했고 일부 악플러들이 동명의 남자 축구단과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냐는 근거 없는 루머를 제시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오하영 씨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 외의 다른 분들과 접촉은 전혀 없는,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라며 “도를 넘은 악성 댓글과 글에는 회사와 상의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하영 씨는 지난해에도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슨 생각으로 악플을 다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멈춰주세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라며 악플을 멈춰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오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