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뭘 입은 거야?” 밴쯔가 입은 옷이 난리 난 이유

2020년 7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유튜버 밴쯔가 입은 옷이 화제다.

지난 21일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차 조수석에 앉아 살짝 미소를 띠고 있는 그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그가 입고 있는 티셔츠가 팬들의 이목을 끌게 했다.

밴쯔의 티셔츠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티셔츠였다.

이 옷을 입은 밴쯔는 “제주 섬사람 파이팅! 대전 육지 사람이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티셔츠를 판매하는 업체가 제주도에 있어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해당 업체 확인 결과 이 업체는 관련 상품을 2가지 판매 중이었다. ‘소녀라는 꽃’이라는 메시지를 내걸어 티셔츠와 목걸이를 팔고 있다.

밴쯔가 뜻깊은 일에 나서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런 모습 보기 좋다”, “이제 진짜 정신 차렸나 보네”, “우리가 기대했던 게 바로 이런 것” 등이다.

앞서 밴쯔는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약 8개월 만인 지난달 복귀했으며 인스타그램에도 종종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밴쯔 인스타그램,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