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아버지 논란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배우 한보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조혜정이 “멋져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한보름은 “금요일에 만나요”라고 답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조혜정은 지난 2014년 영화 ‘뜨거운 소녀’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처음이라서’, ‘역도요정 김복주’, ‘달빛남녀’, ‘고백부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조재현이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이 되며 조혜정 또한 연기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그로부터 약 2년 동안 근황을 알 수 없었던 조혜정이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이에 누리꾼들은 “활동 재개의 신호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조혜정은 한보름과 지난 2017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혜정 인스타그램, tvN ‘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