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려고..” 현재 극단적 선택 우려된다는 유명 스트리머

2020년 7월 23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트위치TV에서 방송 활동을 하는 스트리머 킼킼이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킼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역시 사람은 믿어봤자임. 이럴 땐 차라리 혼자가 낫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현재 킼킼이 SNS 게시물은 모두 삭제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킼킼이는 트위치TV 게시판 트게더를 닫은 채 자신의 채널에 게재된 모든 영상을 삭제해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다.

킼킼이는 얼마 전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에 “원래부터 자살할 생각이었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라고 답글을 남기는가 하면 “XX님, XX님 저 어그로 끌지말고 제 얘기가 나오면 무시를 하세요”라며 욕설을 뱉기도 했다.

또, 일부 누리꾼에게 “사회 부적응자”, “님 그냥 말 그대로 악질채팅 친 사람 아니면 신경끄고 넘어가면 되는 거예요. 왜 이렇게 부들거리시나?”, “굳이 저만 특정해 저격으로 글 쓰신 이유가”, “제발 사람이면 사람답게 생각하십쇼” 등 공격적인 어투로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킼킼이가 ‘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까 걱정된다’며 우려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팬인데 얘가 이런 말 하면 무서워”, “이 사람 멘탈이 좀 불안해 보임”, “누군가 도와줘야 함”, “멘탈 안 좋으신 거 같은데 잘 추스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킼킼이는 트위치TV 스트리머로 방송 중 흡연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지난 13일 유명 BJ 박소은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은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킼킼이 인스타그램, 트위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