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으로 왼쪽 눈 실명” 됐다고 고백한 한일 부부 유튜버

2020년 7월 23일

남편의 실명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리는 아내와 그런 그를 안아주는 남편의 영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22일 한일부부 유튜버 사쿠라 메모리즈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Sakura Memories’를 통해 “왼쪽 눈이 안 보이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영상을 촬영한 부부는 남편 상쨩이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뇌졸중이 찾아왔고 이 영향으로 왼쪽 눈을 실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인 아내 아야는 “처음 남편의 소식을 카톡으로 접하고 ‘얘 뭐라냐’라고 생각했다”며 현실을 믿지 못했다고 밝혔다.

상쨩은 “눈이 안 보인 날부터 두통과 구토가 심해져서 영상을 3주간 올리지 못했다”며 멘탈이 무너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상쨩은 “본업인 회사를 그만두고 유튜브에 집중하기로 했다. 여러분 덕분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상 막바지에 담긴 에필로그에는 아야가 눈물을 참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불쌍하다고 생각하냐는 상쨩의 말에 아야는 말문이 막힌 듯 이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상쨩은 그런 아야를 보며 웃는 얼굴로 꼭 안아주기도 했다.

상쨩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한국에서 다시 검사받아보세요”, “이 상황에서도 덤덤하시다니 대단합니다”, “꼭 이겨내시길 바라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둘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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