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귀었다” 3년간 사귄 적 있다고 고백한 서프라이즈 배우 커플

2020년 7월 27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훌륭한 재연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하영과 박재현이 서로 연애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3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는 김하영과 박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는 “오랫동안 세월을 함께 하면서 두 분이 결혼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는데 실제로 서로 호감을 가진 적은 없었냐”고 두 사람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김하영은 “말해도 되지”라며 박재현의 아내가 지금 방송을 듣고 있는지 물어봤다.

이어 김하영은 “사실 저희가 10년 전에 사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최대 실수였다”, “술만 아니었어도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을텐데” 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3년 정도 사귀고 헤어졌다는 두 사람은 서로 같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니 “우리 일은 건드리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후 박재현은 다른 사람과 결혼했고 박재현 부부와 김하영은 서로 산책이나 여행도 같이 다닐 만큼 친한 사이로 지낸다고 전했다.

박재현은 김하영을 가리키며 “성격이 정말 좋아서 헤어지고 나서는 정말 가족처럼 지낸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하영과 박재현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십여 년 이상 재연배우로 활약하며 ‘서프라이즈 걔’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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