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교통사고 가해자의 충격적인 태도 (+현장)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가 부산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에서 최 아나운서가 몰던 볼보 승용차가 2.5톤(t) 트럭과 정면 충돌했다.

고속도로에서 ‘정면 충돌’을 한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만 조사 과정에서 트럭 운전자가 ‘역주행’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충격적이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 운전자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사고 당시 사량에 두 사람뿐만 아니라 10대 아들, 딸까지 타고 있어 더 큰 위험이 닥칠 뻔했다.

이들은 목부분 통증과 복통, 손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인 40대 A 씨는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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