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성.희.롱’ 유튜버, 자숙 한 달 만에 튀어나와 한 발언

2020년 7월 29일   박지석 에디터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투보가 ‘아이유 성희롱 논란’ 1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 27일 투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투보는 앞서 ‘아이유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던 것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투보는 “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준비된 글을 읽으면서 말하는 점에 대해 부득이하게 양해를 구할 수밖에 없는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제 어리숙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당사자분들과 이러한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금치 못하셨을 시청자분들 그리고 저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된 동종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제가 자초한 일이며 이번 일을 통해 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는 꾸며낸 제가 아닌 본연의 저로 재미를 끌어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보는 오는 8월 1일부터 영상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자숙이라면서 벌써 돌아오는 거냐”라는 반응과 “그리웠다. 솔직히 투보 지켜본 사람이라면 투보가 어떤 사람인지 알 거다”등의 반응이 나왔다.

투보는 지난 6월 수련수련, 토마토와 함께 합방을 하던 중 “야, 아이유. X발, 넣을게”라는 막말을 내뱉으며 논란이 되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투보’, KBS2 ‘프로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