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헬스장 매출 0원인 상황에서 양치승이 한 엄청난 일

2020년 7월 29일   박지석 에디터

양치승 트레이너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양치승 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라디오 작가가 양치승 미담을 알려줬다. 체육관 직원들의 월세를 내줬다더라”라며 양치승의 미담을 전했다.

허지웅의 말에 양치승은 “몰래 한 건데 너무 많이 소문이 났다”며 “코로나19로 힘들 때 직원들에게 기본급을 지급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트레이너의 주수입은 PT인데 코로나19로 트레이너들이 수입이 없어서 월세를 내고 살기 힘들 것 같더라”라며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월세 낼 돈을 줬다”라고 전했다.

특히 양 트레이너는 직원들에게 건넨 봉투에 ‘늘 응원하고 있다’라는 문구를 적어 따뜻함을 더했다.

이 같은 양치승의 미담은 지난 5월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당시 양치승은 막내 직원의 집에 방문해 한 달 월세를 묻고 직원 몰래 책상 위에 돈 봉투를 두고 갔다.

한편 ‘스타 트레이너’라는 수식어에 대해 양치승 관장은 “김우빈, 성훈 등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와서 스타가 됐다”면서 “(우리 체육관)이 저렴한 편에 운동할 만하다고 소문이 나다 보니 연습생들이 와서 운동을 하고 스타가 돼서 이런 수식어를 얻게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양치승 인스타그램, 러브FM ‘허지웅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