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하던 김철민이 팬들에게 전한 매우 안타까운 소식

2020년 7월 31일   박지석 에디터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 씨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현재 건강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라며 악화된 건강 상태를 전하며 많은 네티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수치 1650(이 나왔다)”라며 “암, 정말 무서운 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철민은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죠. 존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건강 회복에 큰 의지를 보였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말기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9월에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미국의 한 폐암 말기 환자가 개 구충제를 먹은 뒤 완치가 됐다는 소식에 근거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1994년 5월 데뷔한 MBC 5기 공채 개그맨이다. 그는 MBC ‘개그야’,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 활동했고 故 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이라는 것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김철민은 현재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철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