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씨 가슴으로…” 이효리가 광고 촬영장에서 당했던 최악의 사건

2020년 8월 3일   박지석 에디터

이효리가 과거 광고 촬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최근 혼성그룹 ‘싹쓰리’로 대중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이효리 씨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4년 7월 SBS ‘매직아이’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광고 촬영장에서 받은 부당한 대우를 언급하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광고주 중에는 ‘내가 돈을 주고 썼으니까 너는 내 말대로 해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광고 촬영 중 광고주가 “물을 가슴골로 흘려봐라”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남자였는데 내게 대놓고 그렇게 말을 했다”고 말하며 불쾌했던 감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정작 그 사람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했다. 그러고는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누가 물먹으라고 하면 정색하면서 안 마신다고 대답하거나 했다”라며 분노했다.

‘톱스타’ 이효리마저 갑질을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효리는 유재석, 비와 함께 싹쓰리를 결성해 매주 토요일 저녁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싹쓰리는 지난 25일 ‘다시 여름 바닷가’로 데뷔해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5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SBS ‘매직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