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가 돈 10원도…” 김종국이 고백한 사실…

2020년 8월 3일   박지석 에디터

김종국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진영이 선택하는 ‘이상형 월드컵’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홍진영이 최종 선택을 앞둔 상황에서 김종국은 “연애를 할 때 여자가 돈을 10원도 못쓰게 한다”라고 밝히며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홍진영에게 “이 세상에 ‘미운 우리 새끼’ 아들 8명만 남으면 누구를 선택할래?”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진영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결승전에 김종국과 서장훈을 올렸다.

홍진영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상민은 “김종국, 서장훈 둘 다 피곤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나는 여자한테 다 맞추는 스타일이고, 피곤한 스타일도 아니다”라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난 돈도 시원시원하게 쏜다”라며 “여자 돈 10원도 못 쓰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진영은 결국 ‘이상형 월드컵’ 최종 선택에서 김종국을 꼽게 됐다. 홍진영의 대답을 들은 김종국은 “고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