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다시 퍼지고 있는 개그맨 남희석 성.희.롱 사태 (+강예빈)

2020년 8월 3일   김주영 에디터

방송인 김구라를 공개 저격해 논란이 됐던 남희석의 과거 성희롱성 발언이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희석 성희롱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그가 달았던 댓글이 캡쳐돼 올라왔다.

남희석은 과거 방송인 강예빈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비키니 사진에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모래밭 위에 앉아있는 강예빈의 비키니 사진에 남희석은 “미안하다. 동생아. 오빠가 그만 엄지와 검지로 그만 사진을 확대해서 봤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가 강예빈을 성희롱했다고 지적했다.

공개적인 공간에서 강예빈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발언을 했다는 것.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저런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절친’이라며 큰 문제가 없는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남희석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 그러다 보니 몇몇 짬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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