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인 이규빈이 연봉 5천만원 만족 못하는 이유

2020년 8월 4일   박지석 에디터

‘하트시그널 시즌 2’에 출연했던 이규빈의 직장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는 5급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이규빈이 출연했다.

이날 이규빈의 공무원 근무 생활과 연봉이 공개되며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 이규빈은 직장 내 바쁜 일과를 공개했다.

그는 근무시간에 대해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이 9시에서 6시라고 많이 알고 계시는데, 저는 거의 밤 9시에서 10시쯤 퇴근을 하는 것 같다. 다른 분들은 새벽 2시까지도”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샀다.

또 그는 공무원의 급여에 대한 질문에도 답을 했다. 이규빈은 “대외비 이런 것도 없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봉급표가 나온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현재 세전 5000만 원 정도 받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옆 건물에 진짜 친한 친구가 변호사인데 월급이 세배다“라며 부러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런데도 공무원을 직업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 돈보다는 사회에 기여하는 그런 일이 남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또한 이규빈은 공무원의 업무에 대해 “처음에는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는데 떨어져서 보니까 사회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더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현대인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하트시그널 시즌 2’, MBC ‘아무튼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