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배우 지창욱이었습니다”

2020년 8월 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지창욱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GS25 연세대 2호점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지창욱이 직접 결제해드립니다! 많이 방문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창욱이 계산대 앞에 서 있었다. 이에 해당 편의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의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그가 있는 편의점에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다.

지창욱은 마스크를 쓰고 GS25 편의점의 유니폼을 입은 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손님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계산을 도운 그는 영락없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이날 이벤트는 오후 2시 30분경 조기 종료됐다. 현재 GS25 연세대 2호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삭제됐다.

앞서 지창욱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편의점 점장 최대현 역을 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는 ‘드라마 홍보’차 진행된 이벤트라고 보인다.

한편 지창욱이 출연 중인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4차원 아르바이트생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전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작이다. 현재 14회까지 진행된 이 드라마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의 방송을 남겨놓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BS ‘편의점 샛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