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택배 기사였습니다” 최초 고백한 유명 가수

2020년 8월 4일   박지석 에디터

트로트 가수 영탁이 과거 택배 일을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BS FM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영탁은 과거에 택배 기사일을 했던 일을 털어놓으며 해당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지상 주차요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접한 영탁은 “덥고 습한 데다 마스크까지 끼고 일하려니 참 고역”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도 택배 일을 했었는데, 여름이 특히 고되더라. 힘들어도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도 택배 기사님들이 오시면 집에 있는 음료 하나라도 건네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BS FM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에 방송된다.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낮 2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영탁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뱅크, TBS FM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