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사망’ 임슬옹 인스타에 달린 의미심장한 댓글 내용

2020년 8월 4일   박지석 에디터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임슬옹은 서울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해당 보행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임 씨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가운데 현재 임슬옹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가장 최신 게시물은 사고가 났던 지난 1일이다.

이날 임 씨는 한 식당에서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었으며 해당 게시물에는 가수 효민과 카레이서 서지원이 댓글을 달았다. 그런데 임 씨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이 게시물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이 효민이 식당 사진에 “또 혼자갔네 또”라고 적은 댓글에 “네. 진짜 혼자 가셨네요, 교통사고 사망자분이”라는 답 댓글을 남긴 것이다.

이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 채 임슬옹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댓글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반면 “무단횡단한 사람이 잘못이지”, “임슬옹 불쌍하다”, “트라우마 심할 것 같다. 힘내라” 등 임 씨를 옹호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임슬옹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솔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계와 연기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임슬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