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송대익이 최근 올린 사과 영상으로 벌어들인 수익 수준

2020년 8월 5일   박지석 에디터

‘피나치공 주작 논란’으로 한 달 만에 복귀한 유튜버 송대익 씨의 수익 현황이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송 씨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일 약 598~1040만 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304만 원에서 529만 원 사이의 돈을 벌어들였다. 2일은 송 씨가 조작 방송 논란 후 복귀해 사과 영상을 올린 날로, 사과 영상을 올린 날부터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앞서 1일 그의 유튜브 채널의 예상 수익이 25~44만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복귀 영상과 동시에 수익이 수십 배 늘어났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지난 4일에는 약 240~41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송대익 씨는 지난 6월 피자나라치킨공주의 배달원이 음식을 빼먹었다는 내용의 조작 방송을 해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다.

이후 피자나라치킨공주의 측은 송 씨를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송 씨 역시 자숙과 반성의 이유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약 한 달 만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과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복귀했다.

한편 먹방(먹는 방송), 몰카(몰래카메라), 여자친구 이민영과의 데이트 등을 방송 콘텐츠로 잡아 방송을 하는 송대익 씨는 지난해 10월 영상에서 자신의 월 순수익이 약 1억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송대익’, 녹스 인플루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