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 논란” 가수 산체스가 전한 충격적인 현재 근황

2020년 8월 5일   박지석 에디터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비난의 화살을 받은 가수 산체스가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산체스가 올해 하반기 첫 정규 앨범 ‘산체스 메뉴얼’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앨범 공개의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앨범 ‘산체스 메뉴얼’은 산체스가 지난 2018년부터 준비해 온 첫 정규 앨범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8년 11월 부모의 빚투 논란이 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년째 이 앨범을 발매하지 못한 산체스가 최근 음반 발매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의 부모는 빚투 논란이 일어난 후 뉴질랜드에 머무르며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지만 지난해 4월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또한 청주지법 형사항소 1부는 지난달 24일에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산체스의 부모는 각각 원심과 같은 징역 3년과 1년을 선고했다. 재판의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판결문에 적시된 피해자는 모두 10명이었으며, 피해 금약은 3억 9000만 원이다.

한편 산체스의 복귀 소식에 동생 마이크로닷의 복귀에도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아직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인들과 만남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산체스 인스타그램, MBC ‘섹션 TV 연예통신’,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