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환자를..” 서울 유명 병원 의사 단톡방 유출 내용 (+캡쳐)

2020년 8월 5일   김주영 에디터

한 여성이 신촌의 유명 병원 의사들의 단톡방을 직접 촬영해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촌 A 병원의 한 의사와 개인적으로 만났던 여성의 후기와 의사들의 단톡방 내용이 올라왔다.

여성 B 씨는 “공익의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A 병원 의사 5명은 단톡방에서 간호사, 동료, 일반인 환자의 사진을 올리며 성희롱을 했다.

아울러 B 씨는 “이들이 퇴폐 업소까지 다니고 있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B 씨가 모 의사의 휴대폰을 직접 촬영한 사진에 의하면 이 의사는 B 씨의 몸매를 품평하고 성희롱적인 발언을 단톡방에 남겼다.

단톡방 내용을 보면 B 씨와 의사가 함께 밥을 먹은 후 술까지 마신 것으로 보인다.

단톡방 사진을 본 한 트위터리안은 의사들의 단톡방 대화에 등장하는 ‘양지테크’라는 말에 대해 “연애용 여자를 뜻한다. 성관계용 여자는 음지테크라는 말을 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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