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까지 PPL 논란 터졌지만 모두가 인정한 이유

2020년 8월 5일   박지석 에디터

먹방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뒷광고’란 광고 및 협찬을 받아 제작된 영상들을 광고임을 밝히지 않고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많은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에서 당당하게 광고를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개설하고 요리 레시피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중간중간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언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짜장면 레시피를 설명하던 도중 “짜장면은 나가서 사 먹는 게 좋다”라며 ‘홍콩반점’을 추천했다.

또 요리를 하다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면 “이렇게 일할 때는 커피 한 잔이 최고다”라며 ‘빽다방’로고가 새겨진 머그잔을 화면에 비추기도 했다.

백종원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PPL은 이렇게 하는 거다”, “이렇게 하면 서로 안 불편하다”라며 그의 PPL에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의 구독자 수는 5일 오전 기준 421만 명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