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AOA 괴롭힘 폭로 후 근황 공개한 권민아

2020년 8월 5일   박지석 에디터

AOA 출신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5일 오후 권민아는 화보 촬영장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정장을 입으며 환한 미소로 팬들 앞에 선 권민아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많이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오늘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인데 지금은 시크 콘셉트”라며 현재 화보 촬영 중임을 알렸다.

그는 “예전에는 정장이 안 어울렸는데 이제는 좀 괜찮지 않냐. 헤어와 메이크업도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nt 화보를 너무 찍고 싶었다.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잘 찍을 수 있겠지?”라며 촬영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권민아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잘 지냈다. 머리도 많이 자랐다”라며 “꽃길 지금 걷고 있다. 앞으로 나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 많이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소통도 자주 할 것”이라며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나중에 깜짝 놀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권민아는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 많이 하고 있다. 차근차근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배우 활동도 빨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3일 과거 AOA 활동 시절에 멤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많은 팬들의 우려가 오갔으며 지민은 다음날 사과글을 올리고 팀에서 탈퇴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