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래? 아 씨…” 태연이 라이브 방송에서 돌연 분노한 이유

2020년 8월 6일   박지석 에디터

태연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태연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연은 최근 협업한 스파오 측으로부터 선물 받은 설탕 케이크를 공개했다.

케이크를 공개한 태연은 팬들에게 “이거 먹어도 되는 케이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 팬이 “설탕 공예 케이크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팬의 답을 들은 태언은 “그럼 먹어도 되는 거냐. 먹으면 안 되는 거냐. (케이크가) 딱딱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또 다른 팬이 “잘라서 먹어요”라고 말했고 태연은 케이크를 자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케이크의 내부는 스티로폼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를 발견한 태연은 “누구야. 이거 잘라먹으라고 한 사람 누구야. 죽을래 진짜? 아, 씨. 여기 뭐 있는 줄 알아?”하면서 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야! 누구야? 야, 한입 해. 스티로폼이야. 나 진짜 얼탱이가 없어가지고. 뭔 스티로폼을 이렇게 열심히 잘랐어. 뭐야”하며 당황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웃긴다”, “부채질하는 팬들 너무 웃긴다”, “덕분에 궁금증 해결됐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해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