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CCTV 공개 후 포착된 ‘운전자 과실’ 장면

2020년 8월 6일   김주영 에디터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의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CCTV 장면이 공개됐다.

임슬옹은 지난 8월 늦은 시각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고, 사고를 당한 보행자 A 씨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A 씨가 사고 당시 무단횡단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후 임슬옹의 교통사고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운전자 과실’이 상당하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중앙일보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임슬옹의 차량은 보행자와 거리가 상당한 와중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무단횡단을 하던 A 씨는 그대로 치여 쓰러졌고, 그제서야 임슬옹의 차량이 멈춰섰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니 운전자 과실도 있다” “전방주시를 하지 않은 것 같다” “무단횡단이라도 전방주시는 했었어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