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먹고 처음 카페 가본 사람이 겪은 너무 슬픈 상황

2020년 8월 6일   김주영 에디터

누구에게나 익숙한 장소일 것만 같은 카페가 누군가에게는 매우 낯선 장소였다.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6살 먹고 처음 카페간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 A 씨가 작성한 글이 화제를 모았다.

올해 26살이 된 A 씨는 얼마 전 카페를 처음 가본 후기를 올렸다.

그는 “카페에 갔는데 앞에 알바가 없고 주문기계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음 카페를 가봤기 때문에 주문 기계 사용법이 서툴렀던 A 씨는 한동안 기계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A 씨는 “뭔지 몰라서 5분 동안 헤맸다. 그러다 뒷사람이 ‘아 X발’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주문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뒷사람이 그를 향해 욕설을 하자 A 씨는 의기소침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욕을 듣고 밖으로 도망쳤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슬프다” “왜 욕을 하느냐” “많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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