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알아보겠다..” 14kg 감량해 충격 안긴 이규형 모습

2020년 8월 7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이규형이 영화 촬영을 위해 했던 혹독한 다이어트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이규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규형은 영화 ‘나의 독재자’ 촬영 당시 한 달 만에 14kg이나 감량했다고 말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샀다.

이규형이 ‘나의 독재자’에서 맡았던 역할은 6개월간 감금 고문을 당한 운동권 학생이었다.

그는 감금당한 학생의 모습을 보다 더 현실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14kg이나 감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규형은 영화를 촬영하며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살을 뺀 상태에서 조명이 위에서 비추니까 복근이 나왔다. 감독님과 설경구 선배님이 ‘너 복근 운동했지?’라고 하셨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 이규형은 마약 사범 해롱이 유한양 역할을 위해 다시 몸무게를 증량했다.

올해 데뷔 19년 차인 이규형은 이날 인터뷰를 하며 첫 상업 영화 출연이었던 ‘신라의 달밤’과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던 영화 ‘김씨표류기’ 촬영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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