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같이 유튜브 해주세요” 질문에 비가 보인 현실 반응

2020년 8월 7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와는 절대 방송을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지난 6일 비의 유튜브 채널인 ‘시즌비시즌’에는 ‘시무 20조 못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비는 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었다. 이날 비는 “김태희와 함께 방송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오는 13일 공개되는 본편을 예고하는 영상이었다.

비는 “결정적인 한 방은 내 스타일로 가겠다는 거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진행될 영상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 차에 타 볼 용기도 없으면서 왜 (악플을) 다냐. 재범이랑 지코를 데려와서 장성규를 이겨야 한다”라며 유머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후 비는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나에게 원하는 거 없냐”며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 여성이 “김태희 님이랑 같이 나오기”라고 질문하며 아내 김태희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비는 갑자기 마스트를 벗으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의 단호한 행동에 많은 사람들은 폭소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완전 단호박이다”, “같이 나오면 좋을 텐데”,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시즌비시즌’ 유튜브는 대중이 원하는 소재와 방향으로 진행하는 ‘시즌’과 비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해보는 ‘비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톱스타 비의 모습과 인간 정지훈의 내면을 번갈아 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시즌비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