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전여친 폭.행에 대해..” 추가로 나온 폭로 내용

2020년 8월 7일   박지석 에디터

트로트 가수 김호중을 향한 폭행 폭로가 또다시 나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간극장’ 에는 지난 2011년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가족들이 모두 출연한 ‘찔레꽃 당신’ 편이 담겼다.

영상의 하단에는 영상 속 김 씨에게 쓴소리를 하는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두고 언어폭력이라고 주장하는 김호중의 팬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영상 큰 따님의 오래된 지인입니다”라며 김 씨의 전 여자친구 가족을 옹호하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댓글 작성자 A씨는 “(저는) 영상 큰 따님의 오래된 지인”이라며 “댓글을 보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일단 폭행 당한 거 사실입니다. 제가 증인이구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당시 큰 따님이 폭행당한 사진을 저한테 보냈습니다. 한국 사회 시스템이 좋은 게 기록은 거짓말을 안 하더라구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댓글 다시는 김호중 팬분들이 ‘~카더라’ 하시면서 입증되지 않은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거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전 여자친구의 가족들을 향한 비난을 멈춰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댓글을 보다 보니 ‘재혼했네’ 어쨌네 ‘이복형제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시던데 영상 보시면 큰딸 어머님 나오세요. 근데 지금은… 몸이 정말 아프셔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라며 “고인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천벌받으실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A씨는 “제발 댓글 다시는 분들 생각 좀 하시고 글 좀 써주세요. 허위사실 댓글로 적으셔서 이 가족에게 상처 주시는 분들 고소 및 고발 준비하고 있으니까 더 이상 그만하세요. 책임 지실 수 있는 일만 하시자구요”라고 남겼다.

앞서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한 사람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4년 교제하던 여자친구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폭행을 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는 관련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인간극장’, 김호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