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라고…?” ‘뒷광고·먹뱉’ 논란 문복희의 충격적인 수익 수준

2020년 8월 7일   박지석 에디터

먹방 유튜버 문복희의 수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복희는 최근 ‘뒷광고’와 ‘먹뱉’ 논란에 휩싸였다. 뒷광고란, 소비자에게 광고임을 고지하지 않고 하는 광고를 뜻하며, 먹뱉이란 먹방 유튜버들이 음식을 먹는 척 뱉어내는 행위를 뜻한다.

이 두 가지 논란에 휩싸인 문복희에 대한 관심이 이제는 그의 수입으로 옮겨졌다.

7일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인 ‘녹스인플루언서’에 의하면 문복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국내 48위에 달했다. 226개의 영상 평균 조회 수는 319만 회가 넘었다.

이중 이목을 끌었던 것은 수익이었다. 문복희 채널의 월 예상 수익은 최소 2억 1,800만 원에서 최대 3억 8,000만 원이었다.

그의 한 달 수익을 중간값인 2억 9,600만 원이라고 했을 때 1년 연봉은 35억 5,200만 원이다.

문복희가 이렇게 수억 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뒷광고와 먹뱉으로 시청자들을 속여서 벌은 돈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문복희는 뒷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광고 영상임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고 광고를 두고 협찬이라고 한 적도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문복희’, 녹스인플루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