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가 “침착맨+참PD”에게 저격 받자 내놓은 뜻밖의 말

2020년 8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도티가 뒷광고 의혹과 침착맨 스튜디오에 대한 해명 방송을 했다.

지난 9일 도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뒷광고 논란과 침착맨의 폭로에 대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도티는 “많은 고민들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으며 그간 쌓여왔던 의혹들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티는 먼저 뒷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뒷광고 의혹에 대해선 한치의 부끄럼도 없다. 제가 모든 영상을 확인하고 내린 결론이다”라며 “뒷광고로 언급된 영상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당시 상황과 기준에 따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따라서 현재 기준에서 보시면 실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점은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가 너무 싫었다. 뒷광고는 우리도 모르게 하는 것들이고 회사에 도움도 안 된다. 세일즈팀이 영업한 광고들, 그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루트를 회사가 노력한 건데 그걸 무시하는 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케어하지 못한 점은 명확한 잘못이고 사과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침착맨의 폭로에 대해 질문하자 “다른 분들을 언급하는 건 피해가 될 것 같다”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참PD는 도티에게 “도티가 샌드박스를 키운 후 팔아먹을 생각이다. 자기 크리에이터들이나 신경 쓰라”라는 저격을 했다. 이에 도티는 “저는 그 누구보다 크리에이터들과 회사를 사랑한다. 제 삶과 같은 회사를 제가 팔아먹으려 한다니 말이 안 된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며 반박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도티 인스타그램, 트위치 ‘침착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