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배우 아니고 불륜녀” 들은 홍상수 실제 반응

2020년 8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영화감독 홍상수가 김민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홍상수가 김민희의 악플을 본 뒤에 자책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한 연예부 기자가 최근 논현동에서 홍상수를 본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번은 김민희와 같이 와서 기사화된 적도 있다. (홍상수가 김민희에게) ‘자기야’라고 애칭을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연예부 기자 B씨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관련된 악플을 본 뒤로 자책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B 기자에 따르면 홍상수는 김민희가 ‘배우’가 아닌 ‘불륜녀’로 불리는 것에 대해 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두 사람 사이에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헤어졌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그러면서 B 기자는 “시간이 지나고 그쪽 관계자들과 다시 만났는데 ‘흔히 연인들이 하는 사랑싸움이 아니겠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2017년에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우먼센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