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려고?…” 말 많았던 걸그룹 축구팀, 결국 이렇게 됐다

2020년 8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걸그룹 축구팀 FC루머의 멤버들이 탈퇴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하영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FC루머를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FC루머 축구팀은 남자 축구팀과의 친목설이 제기되며 운동이 아닌,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모임이라고 비난받았다. 이에 FC루머 소속의 멤버들이 하나, 둘 탈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하영은 “지효도 나오고 미나도 나왔다”라며 “오해가 있어서 나온 게 아니라 모임으로 인해 팬분들이 오해하고 속상해할까 봐 억측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받아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떳떳해도 사람들이 볼 때는 아닐 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런 문제를 차단하자는 생각으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오하영은 오해를 풀기 위하여 활동사진을 공개하려 했지만 일반인 멤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생각해 이름이 거론된 멤버들과 함께 FC루머를 탈퇴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19일 걸그룹 멤버들이 다수 포함된 FC루머 축구팀이 창단했다. 멤버에는 오하영을 비롯해 구구단 김세정, 김나영, 트와이스 지효, 미나, EXID 정화, 배우 김새론 등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하영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김세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