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복학왕 논란 전 여성 앞에서 했던 행동

2020년 8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웹툰 ‘복학왕’에서 성접대 장면을 그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303회-광어인간’에 인턴인 여성 직원이 남성 상사에게 성접대를 하고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장면이 담겼다.

광어인간 2회의 여자 인턴 주인공 봉지은이 회식 자리에서 배 위에 조개를 얹어 깨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이나 스펙, 노력 같은 레벨의 것이 아닌…그녀의 세포 자체가 업무를 원하고 있었다”는 문장이 나온다. 이어 ‘봉지은, 기안그룹 최종 합격!’이라는 설명과 함께 여주인공이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장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봉지은이 남자 상사와 성적 관계를 가진 뒤 합격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며 여성을 비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얼마 전 기안84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올린 영상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5일 기안84는 유튜브에 윤종신의 ‘좋니’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다.

이별한 남성이 연인을 그리워하는 곡인 만큼 기안84는 여성 배우와 연인 연기를 펼치고, 이후 상의 탈의하고 ‘깡소주’를 마시는 이별하는 남성 연기까지 도맡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인생84’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