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함께 모여..” 박진영이 ‘구원파’ 의혹 언급하며 말한 내용

2020년 8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박진영이 ‘구원파’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영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구원파’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진영은 “예루살렘에서 휴대전화, TV 없이 지내다가 친구들의 제안에 함께 성경 공부를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친구들이 내가 말해주는 게 이해가 잘 된다고 했다. 그러다가 점점 (모임이) 커진 거다”라며 “그러다 2017년에 나도 믿음이 생겼고 그렇게 믿고 가르치는데 처음으로 취재가 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의 말을 들은 MC들은 “배용준도 나왔던 그때?”라고 질문했다. 당시 박진영의 구원파 관련 보도에 배용준도 성경모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내가 어느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게끔 기사가 났다. 전혀 아니다. 어느 조직, 어느 교회와도 연결은 안 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에 대한 질문에 “저는 종파가 없다. 아직 우리끼리다”라고 답하며 지인들과의 성경모임인 것을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