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저격에 대해 김구라가 라스에서 실제 보인 반응

2020년 8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남희석에게 태도 저격을 받은 김구라가 입을 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진영과 선미, 김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뜬금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남희석에게 지적받은 내용과 관련해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김구라는 박진영이 장황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여러분 이렇게 이야기가 지루할 때 제가 개입을 하는 겁니다”라며 불쑥 끼어들며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이야기 계속 들으면 분위기가 훅 다운됩니다”라며 방송의 재미를 위해 말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이 장면에 CG로 ‘억울’이라고 새겨진 머리띠를 둘러주며 김구라의 해명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방송에서는 김구라의 태도 논란 해명을 돕기 위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데프콘은 김구라에게 “등 돌리지 마라. 오해받는다”라고 말하며 김구라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남희석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구라를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그의 태도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