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이 ‘귀신’인 척 녹음실에 몰래 들어왔다고 고백한 유명 아이돌

2020년 8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좋아하는 가수의 녹음실까지 따라 들어온 사생팬이 있다.

과거 강승윤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밝혔던 ‘사생팬’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강승윤은 위너의 앨범 녹음을 할 때 사생팬이 마치 ‘귀신’인 척 들어와 있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강승윤은 녹음실에 너무나 당연하게 앉아 있던 여성을 보고 “(새로 온) 모르는 관계자나 스태프인 줄 알았다”라며 오싹했던 일화를 꺼냈다.

강승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에게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이내 여성은 “저 귀신이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답해 강승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여성은 사생팬이었고 녹음실에는 일행인 척 몰래 들어와 있었다.

강승윤은 “나는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나한테만 보이는 진짜 귀신인 줄 알았다”라며 놀랐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강승윤의 이야기를 접했던 누리꾼들은 “정말 소름 돋는다”, “표정에서 공포를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승윤은 오는 10월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아는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