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콘서트 합니다” 이 시국에 콘서트 한다는 대형 아이돌 그룹

2020년 8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를 발표한 아이돌 그룹이 있다.

13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빅히트 회사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오프라인 콘서트를 한다고 알려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명회에서 빅히트의 윤석준 CEO는 오는 10월 11일과 12일 ‘BTS MAP OF THE SOUL ON:E’ 콘서트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그는 “10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됩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란, 방송 송출을 통해 중계가 진행되어 현장에 가지 않고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콘서트이며 오프라인 콘서트란 현장에 직접 가서 보는 콘서트를 뜻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전체가 취소됐었다.

이 외에도 많은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가 취소되었고 온라인 콘서트로 대체됐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며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소식을 접한 팬들은 “드디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액정이 아닌 진짜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냐”, “2020년 버전 방탄소년단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