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했는데..?” 돌연 연예계 복귀 선언한 톱 스타 (+이유)

2020년 8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마약을 하고도 연예계 복귀 선언을 한 톱스타가 있다.

14일 스포티비뉴스는 박유천이 올해 연말 태국에서 ‘칸타빌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의 날짜는 코로나19의 사태를 지켜보기 위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7월에도 9월을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새 앨범 준비와 함께 태국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당시의 발언이 사실화가 되며 오는 9월 태국에서 그의 신곡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과거 마약 투약 사실이 확인되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건 초기 그는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지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 말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그는 지속적으로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 5월 박유천은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사과의 말과 함께 연예계 복귀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어떤 생각으로 그런 얘기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상황 판단이 안 됐다. 결론적으로는 제 잘못이라는 걸 인정한다. 가장 후회가 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