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이상한 여자’ 봤다고 주장한 유명 아이돌

2020년 8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한 아이돌 멤버가 공포특집 방송 중 현장에 있지 않았던 여자를 봤다고 주장했다.

최근 아이돌 세븐틴이 ‘고잉세븐틴’ 방송에서 공포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세븐틴의 멤버 원우가 방송 중에 여자 사람을 봤다고 주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사람은 남자만 배치했다.

지난주와 이번 주 세븐틴의 예능 방송인 ‘고잉세븐틴’에는 공포특집이 꾸려졌다.

공포특집의 회차 이름은 ‘술래잡기’로, 세븐틴 멤버들이 분장한 스태프들을 피해 열쇠를 찾아 폐공장을 탈출하는 콘텐츠였다.

제작진은 칼든 사람, 더퍼지, 페니와이즈까지 총 3명의 남성을 준비했다. 이들은 분장을 해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멤버 원우가 사람이 없던 곳에서 여자 사람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카메라를 보면 그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여기 사람이 있다” 라고 말하고 지나갔다.

심지어 멤버 호시도 원우가 이야기한 곳에서 한참을 쳐다보다가 인사까지 하고 지나갔다. 이에 제작진과 함께 확인을 하러 갔지만 아무도 없었으며 카메라에 찍힌 사람도 없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제작진이 주작한 거 아니냐”, “연출이든 아니든 너무 무섭다”, “저 폐공장이 원래 귀신이 잘 나오기로 유명한 곳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V LIVE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