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 받자 보인 행동..

2020년 8월 18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웃는 모습이 보여 비난을 사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앞서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인 서 모 씨와 비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 목사는 확진 판정 후인 오후 7시 30분쯤 성북구에 위치한 사택에서 나와 구급차를 타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전 목사가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리고 전화 통화를 하며 웃기도 했다.

서울시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상태다.

전 목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쯤 방역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오후 3시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그러나 교회 측은 전 목사가 합법적인 집회에 참석했으며, 격리통지서 서명도 집회 참가 이후에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답답하다”, “화가 난다”, “민폐다”, “주변에 취재진, 보건소 직원도 있을 텐데 왜 저러냐”며 전 목사를 비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