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크리스탈’이 공개 연애 당시 했던 발언

2020년 8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크리스탈이 10년 넘게 몸담은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8일 한 연예 관계자는 크리스탈이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크리스탈이 10년 이상 몸담았던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곳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크리스탈이 과거 같은 회사 소속인 카이와 열애설이 났을 당시의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크리스탈은 지난 2014년 10월 한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당시 크리스탈은 연애 관련 질문에 “하게 되면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 때문에 하지 않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공개 연애는 정말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동갑내기인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2007년 SM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

그들은 과거 해외 투어 일정 중 바쁜 시간을 쪼개며 만남을 이어왔지만 지난 2017년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공개 연애를 인정했던 카이와 크리스탈은 당시 수영장, 방 탈출 데이트 등을 했던 사진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크리스탈은 지난 2009년 5인조 걸그룹 f(x)로 데뷔했다. 이후 ‘라차타’, ‘누에삐오’, ‘핫 섬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크리스탈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