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와 ‘2시간’ 접촉한 오만석의 현재 상태

2020년 8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조이뉴스24는 금일 오전 6시 30분부터 JTBC 사옥에서 예능 촬영을 했던 배우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오만석은 20일 오전부터 JTBC 사옥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오만석은 이날 확진자인 배우 허동원을 분장했던 분장사와 월요일에 2시간가량 밀접 접촉했다.

오만석이 접촉했던 해당 분장사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오만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만석의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관계자는 “오만석이 JTBC ‘장르만 코미디’ 촬영 도중 곧바로 검사를 받으러 갔다”라며 “결과는 내일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오만석이 촬영 중이던 예능 ‘장르만 코미디’의 촬영팀은 모두 철수했으며 JTBC는 “오만석의 동선을 파악해 방역조치에 나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예능 ‘장르만 코미디’는 지난 7월부터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개그맨들이 출연해 없어진 개그 프로그램을 대신해 활약하고 있다. 오만석은 과거 인터뷰에서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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