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가 신생 기획사에 들어가 솔로 가수 활동 소식을 알렸다.
21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초아가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 한다고 전했다.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있었던 FNC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가 세운 곳으로 이곳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초아의 새 출발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현재 인스타그램 상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초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지만 지금은 단 3개의 사진만이 남아있다.
초아의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사진 중 두 장은 지난 19년과 18년 팬들이 초아의 생일에 준비한 ‘지하철 전광판 이벤트’ 사진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장은 지난 17년 수능을 보는 팬들을 위해 초아가 직접 남긴 그림과 손글씨였다.
이렇게 현재 초아의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는 세 장의 사진은 모두 팬들과 관련된 사진으로, AOA를 탈퇴했지만 여전히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앞서 초아는 지난 2017년 AOA를 탈퇴할 당시 “팀에서 맏언니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최근 AOA의 팀 내 괴롭힘과 불화설 등이 일어나자 초아는 인스타그램에 있었던 사진들을 대부분 삭제했다.
한편 초아는 최근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에 참여하며 복귀 움직임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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