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를..” 문희준이 유재석 결혼식 때 했던 충격적인 행동

2020년 8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문희준이 유재석의 결혼식에 했었던 행동이 화제를 모았다.

문희준이 과거 유재석 결혼식에 자신의 어머니를 보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했던 문희준은 유재석에 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유재석에 결혼식 때 스케줄 때문에 참석을 못 했다며, 대신 어머니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문희준은 유재석에 대해 “방송하는 자세를 보고 감동을 되게 많이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유재석이) 아이돌 틀을 깨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래서 재석이 형 결혼식에 정말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프로그램 스케줄로 참석할 수 없었다.

결국 문희준이 선택한 방법은 자신의 어머니를 자신 대신 결혼식장에 보내는 것이었다.

그는 “축의금만 보내는 건 존경심이 아니라 생각했다. 내 진심을 받아달라는 성의를 보이고 싶었다”라며 어머니를 숍에서 꽃단장까지 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유재석에 대한 문희준의 진심을 인정했다.

해당 사연은 지난 2019년 7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서도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문희준은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한번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매직아이’, 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