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0살 연하..” 세번째 결혼한다는 유명 연예인 정체

2020년 8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맨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엄용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엄용수는 자신이 ‘이혼의 아이콘’이라 소개되자 이혼 경력은 두 번이라고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며 세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엄용수는 “이번에는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라며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열 살 미만”이라고 밝히며 여자친구에 대해 “초창기 코미디 할 때부터 나를 지켜온 팬”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내 코미디까지 다 외운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게 했다.

또한 엄용수는 여자친구가 사별한 가슴 아픈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 죽는 모습을 본 게 너무 아프다더라.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니, 자기가 먼저 죽고 나는 나중에 죽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용수는 지난 1989년 탤런트 백경미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년 만에 골프선수 배상문의 어머니인 싱글맘 시옥희 씨와 재혼했지만 1년 만에 갈라섰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1호가 될순없어’, 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