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공개된 박한별 가족 너무 이상한 상황 (+남편 근황)

2020년 8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의 재판 발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참석한 유인석 전 대표는 “그동안 많은 걸 배웠고 반성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남편과 아버지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2015~2016년 일본인 사업가 일행 등 외국 투자자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으로 결제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는다.

유 전 대표의 변호인 역시 “피고인은 사건 발생 이후 보도와 댓글로 피고인과 배우인 배우자도 비난 대상이 됐고, 현재까지 가족이 함께 외출도 못 하고 있다”며 “사실상 피고인이 창살 없는 감옥에 오랜 기간 살고 있는 점을 재판장이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골프 접대 비용으로) 120만 원 지출했다고 검찰이 이를 정식 정식기소 하는 경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각종 혐의에 대해 조사받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받았지만, 이 사건 외에는 모두 무혐의 처분된 점도 살펴봐 달라”고 덧붙였다.

유인석의 재판 발언이 알려지면서 박한별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박한별은 모든 주변을 정리하고 가족과 제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1년 넘도록 활동을 쉬고 있는 상황이며 그가 거주지를 제주도로 옮긴 만큼 당분간 복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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