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빨아달라” 코로나 확진자가 하리수에게 한 짓 수준

2020년 8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하리수가 일부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해 분노했다.

얼마 전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시했다.

하리수가 게시한 기사는 이날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왔던 내용으로, 코로나 환자가 간호사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한 내용이었다. 이에 하리수는 “제발 인간이 되어라”라며 분노했다.

하리수는 ‘”필요한 거 물으니 여자라더라” 도 넘은 진상 확진자 추태’라는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경증환자가 주로 입원한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커피, 담배를 요구하고 심지어 팬티 빨아달라는 환자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남자분은 ‘필요한 게 없냐’라고 물으니 ‘여자요’라고 답한 사람도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이 간호사는 “소리를 지르거나 문을 발로 차거나 코 푼 휴지를 바닥에 뿌려 놓거나 수건을 바닥에 던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라고도 전했다.

이에 하리수는 “이런 미친X 진짜 국민의 세금으로 병 치료하는 게 너무 아깝다. 재활용도 못 할 세균 덩어리들.. 제발 인간이 되라”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 사진을 올리며 코로나19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한 바 있다. 현재 그는 MBN 예능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