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남성과..” 샘 오취리가 유명 배우에게 했던 성희롱 내용

샘 오취리가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흑인 비하 관련 화제에 올랐던 샘 오취리가 이번엔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은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한 네티즌이 댓글로 “흑인 남성과 관계를 맺은 여성은 다른 인종의 남성과는 힘들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오취리는 “동의한다”라고 답을 남겼다.

사진에서 샘 오취리와 박은혜는 주황색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오취리는 “누나, 우리가 오렌지 카라멜”이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그런데 한 네티즌이 댓글로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귀엽네. 흑인에게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라고 남겼다. 이 뜻은 영미권에선 ‘흑인 남성과 관계를 맺은 여성은 다른 인종의 남성과는 힘들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이 글에 오취리는 ‘동의하다’라는 뜻인 “Preach”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샘 오취리가 해당 댓글에 공감을 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정부고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ignorance(무지하다)’, ‘teakpop(K가십)’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한차례 논란이 됐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