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살냈네…” 오늘자 드러난 음주운전 사고 낸 유명 배우 (+사고 사진)

2020년 8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한 유명 배우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우 류상욱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류상욱은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 방면에서 신호 중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당시 류상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4%였다. 사고 피해자 A씨는 당시 심각했던 사고 현장의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 A씨가 공개한 사진은 처참했다. A씨는 “류상욱 씨가 보험사 면책금도 빌려서 낼 정도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며 형사합의를 기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류상욱은 한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고가 난 것은 맞다. 현재 조사 중이고 협의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피해자 A씨는 자신의 진단서와 견적서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현재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약 1천3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류상욱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베스컴퍼니 측은 “금시초문이며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류상욱은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의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한 후 드라마 ‘선덕여왕’, ‘신데렐라맨’, ‘전우’,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키이스트, 피해자 A씨가 공개한 사진, 류상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