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태풍 마이삭 때문에 심각해진 이승기 상황 (+위치)

2020년 8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태풍 바비가 소멸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로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태풍 바비가 27일 오전 5시 30분경 황해도 부근에 상륙한 가운데 예상했던 것보다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데 9호 태풍 마이삭이 이번 주말 한반도로 상륙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27일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승기 태풍’이 올랐다. 이유는 천재지변도 비껴간다는 그의 사주 때문이다.

과거 한 역술가는 이승기의 사주를 보며 “너무 좋다 못해 자연재해도 피해 갈 사주다” 말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 2018년 태풍 솔릭, 2019년 태풍 링링이 한국에 닥쳤을 때 해외에 있었던 이승기가 귀국 직후 태풍 세력이 약해진 것을 두고 ‘이승기가 있는 곳은 태풍도 피해 간다’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 가운데 현재 이승기는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승기의 소속사 측은 “이승기는 현재 SBS 예능 ‘집사부일체’, tvN 예능 ‘서울촌놈’ 촬영 등에 임하고 있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승기는 10월 방송 예정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MC로 출연 확정 지은 상태며 오는 2021년 방영될 JTBC 드라마 ‘마우스’에도 준비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승기의 현재 위치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한국에 있어서 지금 태풍이 잠잠한 건가”, “역시 인간 부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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